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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기도(3): 무엇으로 기도하는가? 심판 앞에서 '공의'로 기도하라
우리는 기도하다가 쉽게 흔들립니다. 상황이 무겁고 마음이 불안할수록 이런 질문이 올라옵니다. “하나님, 정말 들으십니까?” “정말 선하십니까?” “정말 공의로우십니까?” 오늘 아브라함은 감정으로 밀어붙이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정의)를 근거로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창 18:25) “내가 만일…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창 18:26) ✅ 오늘 설교의 흐름 1) “심판”이 왜 소망입니까? — 공의는 억울한 자의 피난처입니다 우리는 ‘심판’이라는 단어가 두렵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심판은 절망이 아니라 소망입니다. 억울함이 방치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보고 있다… 내가 그냥 두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악이 끝까지 승리하지 못합니다 악은 잠깐 커 보일 수 있어도 끝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관찰자가 아니라 왕이시며 심판장이십니다. 상처와 혼란을 정리하십니다 밖의 악뿐 아니라, 내 안의 무너짐도 바로잡아 세우십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감정과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정의를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주기도문 연결) — ‘나라’와 ‘뜻’과 ‘양식’이 공의 안에서 살아납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 하나님의 나라는 감정이 아니라 통치입니다. “뜻이 이루어지이다” → 마지막 단어는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일용할 양식” → 하나님은 공의로 다스리실 뿐 아니라 자비로 먹이십니다. 공의는 하나님을 차갑게 만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게 만들고 기도를 살아나게 합니다. 3)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꾸짖지 않으시고 ‘기도의 길’을 여십니다 하나님은 “의인 50명을 찾으면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26절)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상황을 설명하는 보고서가 아니라, 기도의 근거를 ‘나’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리고 ‘의인의 논리’는 비판이 아니라 중보로 나아갑니다. “그들이 틀렸다”가 아니라 “주님, 그들을 살려 주옵소서.” “주님, 주님은 정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기도합니다.” 구약 인물 기도 시리즈 창세기 18 : 25-26 ㅣ 아브라함의 기도(3): 무엇으로 기도하는가? 심판 앞에서 '공의'로 기도하라 설교: 김재덕 담임목사
2026년 2월 10일 오전 12:41by 김재덕